해부학적 표식자를 이용한 맹검 방식의 주사 방법은 병변 부위에 정확하게 약물을 주입할 수 없어 임상적으로 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, 진단이 잘못되었는지, 주사액이 정확하게 주입되었는지 감별이 불가능합니다.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초음파 유도 주사요법은 병변의 위치를 확인하여 정확하게 주사를 할 수 있어 치료의 정확성 및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. 또한, 자기 공명 영상에 비하여 가격이 저렴하고 동적인 검사가 가능하며, 근육, 인대, 그리고 관절 주변 조직의 해상도가 자기 공명 영상과 비교하여 뒤지지 않으며, 환자가 방사선에 노출될 위험도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
스포츠 손상 후 재활의 목표는 가능한 빠른 시간에 스포츠 혹은 경기에 복귀하는 것입니다. 혈소판 농축 혈장 유도 증식요법(PRP based Prolotherapy)이 최근 관심을 끌게 된 것은 2009년 1월 제43회 슈퍼볼 결승을 앞두고 우측 무릎 내측측부인대 염좌를 입은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한국계 스타 하인즈 워드는 결승전에 불참할 상황에 놓였으나 혈소판 농축 혈장 유도 증식요법을 시행 받은 후 결승전에 참가하게 되면서 빠른 상처 치유 효과가 부각되었습니다. 이후 타이거 우즈와 몇몇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시술 받고 빠른 회복과 경기 복귀가 가능 해졌고 이로 인해 스포츠 손상 및 힘줄, 인대의 손상 후 시술이 보편화 되었습니다.

이태리 Mastelli사에서 임신한 양의 태반에서 제조한 PDRN(polydeoxyribonucleotide)을 이용하여 힘줄, 인대, 근육 등 환부에 직접 주사하여 상처의 회복을 도모하는 치료입니다.

호르몬제, 국소마취제, 하이알루론산 등 다양한 약물을 사용하여 관절 질환의 치료에 적용합니다. 호 재활의학과 의원에서는 맹검 방식의 주사 방법으로는 병변 부위에 정확하게 약물을 주입할 수 없는 고관절, 어깨관절 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절에 초음파 유도 주사요법을 적용하여 병변의 위치를 확인한 후 정확하게 주사하여 치료의 정확성 및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습니다.

통증 유발점(trigger point)에 의해 발생된 근막통 증후군은 국소적인 통증 증후군으로 재활의학 임상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통증 질환중 하나입니다. 통증 유발점은 근막(myofascia)에 생긴 통증을 유발하는 점으로 촉진시 압통(tenderness) 및 긴장성 띠(taut band)가 만져지고, 국소연축반응(local twitch response)을 관찰할 수 있으며, 전이통(referred pain)이 발생하거나, 손이 저리거나 땀이 나는 등의 자율 신경 이상증상도 느낄 수 있습니다.
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통증 유발점 주사요법(trigger point injection)으로서 재활의학과 의사(physiatrist)가 시행하게 되며 생리적 식염수와 국소마취제를 혼합한 용액을 1-5ml 주사한 후 물리요법을 3일간 시행해야 합니다.
호 재활의학과 의원에서는 통증 유발점 주사요법에 사용되는 리도카인 혹은 부피바카인 등의 국소마취제가 근육세포의 생존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0.5% 리도카인, 0.25% 부피바카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.

미추차단술